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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년초병설유치원, 크리스마스 트리 원예체험 '인기만점'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이음학기 일환 추진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3-12-21 16:01

신문게재 2023-12-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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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만년초병설유치원 5세 원아들이 21일 오전 인근 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교 1학년생들과 '크리스마스 트리 원예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초등학교 교실에는 책상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초등학교 형들과 함께 트리를 만들어서 더 즐거웠어요".

대전만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문자)은 21일 유치원 유아들과 1학년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원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이음학기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학습은 유치원 원아들이 초등학교 교실을 찾아 1학년 학생과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만년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초등학교 교실을 체험하고, 1학년 초등학생 형들과 책상에 앉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생활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자 원장은 "이번 유·초연계 이음학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친밀감을 갖고 초등학교 진학과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 발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초 이음교육이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상호 협력하에 교육과정을 연계한 교육을 의미하며,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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