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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제27대 노태현 부군수 취임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1-02 11:16
  • 수정 2024-01-02 15:41

신문게재 2024-01-03 13면

노태현 서천부군수 취임식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 노태현 서천부군수


노태현 제27대 서천부군수가 2일 취임식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부군수는 "일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하며 "군정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군정 현안을 슬기롭게 조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태현 부군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된 후 시행한 첫 번째 인사를 통해 서천군에 부임했다.

대전 출신인 노 부군수는 유성농고를 졸업했으며 2005년 한남대에서 발전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충남도 세정팀장, 체육진흥과장, 해양수산국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차분한 성격과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지난 1년간 충남도 해양수산 업무를 이끌었던 경력은 올해 해양바이오 메카로서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서천군 해양산업 및 수산업 발전에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도 세정업무로, 2020년에는 서기관으로 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을 역임한 노 부군수는 앞으로 추진될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제 역할을 다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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