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서천군

국립생태원, 지역 예술가와 함께 다섯잎 클로버 전시 개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1-11 11:05
다섯잎 클로버 참여 작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새해 첫 전시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다섯잎 클로버 전시를 2월 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서천을 중심으로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이어 온 조각, 설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최은동 작가(서천)의 나무-사슴-나무, 강용면 작가(군산)의 온고지신-조왕, 고승현 작가(공주)의 백년의 소리-가야금(공주), 고요한 작가(공주)의 행복한 곰 가족, 충남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참여한 김혜린 작가, 박재윤 작가, 김은주 작가, 유현민 작가, 유희만 작가의 아름다운 산호초까지 5개 작품이 전시됐다.

작품은 겨울철 야외 관람구역 정문에서 에코리움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길에 관람객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설치하고 QR 스마트 리플릿을 제작해 작품 설명을 더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관람객이 생물이 지닌 다양성처럼 다채로운 생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