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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소상공인 노후 간판교체 지원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1-11 11:11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


서천군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0일부터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 신청 접수에 나섰다.

소상공인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은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사업자가 간판 교체 비용의 10%만 부담하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은 지난해 22개소에 대한 간판 교체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영업소를 둔 사업자 가운데 2023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노후도가 심해 경관을 저해하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에 한한다.

선정자는 기존에 설치한 불법광고물을 철거해야 하며 과거 비슷한 간판개선사업으로 간판을 교체한 사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서천군 홈페이지에서 구비 서류를 내려받아 도시건축과 주택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상권 활성화와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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