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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예비후보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사건,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 규탄

이창식 기자

이창식 기자

  • 승인 2024-01-16 13:14
  • 수정 2024-01-16 14:57
정재혁
정재혁 광주 광산구을 예비후보
정재혁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사건은 명백한 정치테러이자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정재혁 후보, 박영기, 박진영, 이은영, 추승우 등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장 안진걸,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은 16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미수·정치테러 강력 규탄 및 암살미수범 당적, 변명문, 배후-연계세력 공개를 촉구하는 국회의원-시민사회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범행 현장 보존은 기본인데 경찰은 물청소로 현장을 정리했고 이재명 대표가 당시 입었던 셔츠는 의료폐기물로 버려졌으며 범인의 당적과 신상, 범행 전 작성글마저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철저히 숨기고 있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수사행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살인미수사건"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철저히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광주 인성고, 목포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 이재명 대선 경선 선대위 국민생활안전추진단장, 전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대위 기획홍보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체육회 이사, 국가미래발전계획 이사를 맡고 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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