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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다낭시의회와의 간담회 개최

양국 간 교류 협력 새로운 도약 모색

한상안 기자

한상안 기자

  • 승인 2024-01-18 11:22

신문게재 2024-01-19 5면

사진자료3(240109 2024년 사회문화위원회 다낭시의회 간담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 민주(춘천5))는 베트남 다낭시의회와 1월 9일(화) 다낭시 인민위원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교류 협력에 대한 새로운 도약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9월 26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던 다낭시의회 의장단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간담회로,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과 다낭시의회 부의장 응우옌 티 안 티, 다낭시 관광청 및 외무국 관계자, 그리고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다낭시 인민의회 부의장 응우엔 티 안 티는 "다낭은 정보기술 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한국의 선도적인 도시인 강원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응우옌 부의장은 특히 문화, 사회, 관광, 노동파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자매결연 협약 등을 통해 양 지역 간의 더욱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한국의 발전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하고 역동적인 경제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관광 산업은 강점 중 하나"라며, 양국 간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교류 활동을 강화하자고 했다. 또한, 다낭시 인민의회 부의장의 자매결연 프로그램 제안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였고, 이를 통해 도와 다낭시 간의 우호 협력 구도 구축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춘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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