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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면에 미래성장동력 첨단산업 유치하겠다"

아산시, 음봉면 열린간담회서 밝혀
매곡천 상류 유속 회복 보수도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1-23 07:58
“음봉면, 미래성장동력 첨단산업 유치할 것” (1)
아산시는 22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상반기 열린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주민들은 버스정류장 비가림 시설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를 비롯해 ▲동암2리 등 클린하우스 설치 ▲음봉농협 앞 과속방지턱 설치 ▲쌍용 보건소 앞, 원남리 하나마이크론 앞 회전교차로 조성 ▲산동1리 마을회관 보수 ▲산동사거리 도로 확포장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요양병원 유치 ▲국지도 70호 도로 파손 부분 개보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9홀→18홀 규모 확장 ▲매곡천 상류 유속 회복 보수 ▲이순신 장군 묘소 기반 문화콘텐츠 발굴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 등도 요청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탕정2지구에 포함된 음봉면 지역에 R&D집적지구를 만들 예정으로, 판교처럼 AI·빅데이터·메타버스 등 미래성장동력이 될 산업이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이곳을 잇는 628번 도로는 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이 도로 북단 일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여러 측면에서 구상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이뤄졌던 충무권역이 올해 8월 시로 귀속되면, 온천치유센터를 설치해 아산온천을 치유온천으로 만들겠다"며 "온천의 치료 효과를 데이터로 검증하고, 치유욕조 등 각종 시험과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들어 음봉면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68건(2022년 하반기 25건, 2023년 상반기 22건, 2023년 하반기 21건) 중 ▲산동3리 마중택시 운행 요청 ▲버스노선 확대 조정 ▲백의종군 길 고증 및 정비 건의 ▲연세유업 아산공장 악취 해소 등 19건에 대한 처리를 완료했다고 보고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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