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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
시행공고 옹진군 홈페이지에 게시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4-01-25 12:50
옹진군청사  전경 (7)
인천 옹진군청사 전경
인천시 옹진군은 고물가·고금리로 경영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민선 8기 8대 실천 과제>중 하나인 '성장하는 지역경제'의 일환으로 세부사업에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 ▲옹진군 소상공인 연합회 지원 등이며 각 세부사업의 시행공고는 옹진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환경개선,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 안전 등 쾌적한 점포환경 제공을 목표로 업체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점포를 찾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계속된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영세소상공인에게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 업체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금융기관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고 대출 이자 차액의 3%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소상공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옹진군 소상공인연합회 활동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고금리·고물가 등 국내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더욱더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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