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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선 예비후보,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교통회관 건립과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국 통합 앱 개발 요구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1-2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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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참석자 모습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당진시 교통회관에서 충남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당진시지부(지부장 박용길) 임원 및 법인택시 대표 등 택시운송업계 관계자 약 30여명과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용길 지부장은 "택시운전자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통회관 건립과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통합 앱개발 보급, 아파트 신설지역 정문 주변과 버스 승강장 주변 택시베이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택시를 대중교통이라고 하면서 법적으로는 대중교통으로 인정하지 않아 버스에 비해 지원이 열악하다"며 "법개정을 통해 택시도 버스와 같이 대중교통으로 명시하고 버스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용선 예비후보는 "택시베이 설치, 택시 전용 앱개발, 교통회관 건립과 현재 2.1%수준인 택시카드 수수료 인하 등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택시가 적어도 준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과도한 차량 속도제한에 대해서도 안전을 고려하면서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택시업계도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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