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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치매안심센터,'보령단비 청소년 봉사단 활약!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01-30 10:47
  • 수정 2024-01-30 15:19

신문게재 2024-01-31 13면

2. 보령시 보건소
보령시보건소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과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치매 자원봉사활동이란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직접 활동과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등 간접 지지활동을 포괄한 치매 관련 모든 자원봉사활동을 말한다.

보령단비청소년봉사자들은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 정서적 지지 활동, 기억력과 지남력을 향상시키는 인지자극 활동 봉사를 했다.



또 치매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투약관리 등 돌봄지원 활동을 시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손주같은 아이들과 얘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앞으로도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봐 주면 삶에 활력이 생길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보다 많은 치매어르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령단비청소년 봉사단원 수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봉사자 모집 관련하여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고 봉사에 뜻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치매안심센터(930-6871)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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