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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작

참여자199명 선발, 6월 30일까지 19개 분야, 50여개 사업에 배치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4-02-03 20:11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1일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된 생계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직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가구소득과 재산 상황 등 선발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신청자 222명 중 199명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25명보다 59% 증가한 수치다.



선발기준은 접수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사람과 4억 원 미만의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의 합계) 보유자이며, 2024년 직접 일자리 사업 지침에 따랐다.

군은 참여자의 희망을 고려해 환경정비사업과 국토 공원화 등 19개 분야, 50여 사업에 배치된다. 상반기 사업은 6월 30일까지며, 근무 시간은 나이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5~8시간 이내로 운영한다. 군은 참여자 대부분이 노인층임을 고려해 근로자의 안전과 사업장의 중대 재해 예방에 유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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