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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청사 |
6일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매년 갱신 운영 중인 안전 보험은 청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스쿨존 실버존 교통사고, 가스 상해, 농기계 사고, 익수 사고 사망, 사회재난 사망·화상 수술비, 온열 질환 진단비 등 후유장해 등이다.
지난해 안전 보험으로 군민 11명이 1억 2700만 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최근 3년간 18명이 2억 4300만 원을 받았다. 보험료는 사고 발생 후 보험사 청구와 검토를 통해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청구할 수 있다.
군은 '자전거 보험'도 가입해 군민이 자전거 사고로 상해를 입는 경우 보장을 받도록 하고 있고 자전거 사고 시 청구 문의는 농협손해보험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더라도 안전보험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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