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홍성군

홍성군, 병해충 체계적 예찰 및 방제 위한 방제협의회 개최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02-07 09:34
  • 수정 2024-02-07 13:11

신문게재 2024-02-08 14면

홍성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홍성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련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외래 검역병인 과수화상병 및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과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공공방제를 위해 지원되는 방제약제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수화상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해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예방이 최선인 국가관리 검역 세균성 병으로, 총 3회 분량의 방제약제를 개별 농가에 공급할 방침이며 4월 30일까지 집중 예찰기간을 설정하여 적극적인 예찰 및 현장 관리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협업 방제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인 적기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수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병해충의 사전 예찰을 위해 관내 벼, 콩, 무, 배추 등 12개소 현장에 예찰 관찰포를 두고 있으며 병해충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