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설 명절 가축전염병 방역 총력 대응 나선다!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4-02-07 09:35
  • 수정 2024-02-07 13:11

신문게재 2024-02-08 14면

홍성군
홍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방역 총력 대응에 나선다(방역작업)
홍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인구의 이동 증가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지정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AI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는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

군은 설 명절 때 귀성객의 방문이 많을 것을 대비하여 주요 진출입 도로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입산 자제 ▲차량소독 등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SMS) 발송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축산 농가에게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8일과 13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양돈 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