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공주시

공주시 금학동 다문화가족협의회, 행복모임 활성화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정착 도모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2-19 10:28
  • 수정 2024-12-04 14:23
금학동 다문화 간담회 사진

공주시 금학동은 16일 결혼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행복모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모임은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매년 운영되며, 정보 교류와 친목 도모를 위한 지역 단위 자조 모임이다.

 

간담회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 음식을 준비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소풍을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다문화가족 구성원들과 가는 소풍이 벌써 기대된다. 이런 소통의 장을 더 만들어 다문화가족 간의 교류 및 친목을 더욱 굳건히 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금학동 다문화가족협의회는 지역주민 대상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교육, 선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문화체험 활동 및 여가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은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지역 주민과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학동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학동의 이러한 노력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촉진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회적 조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금학동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