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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살균의학처, 굴 껍질 활용한 산도조절제 출시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4-03-05 17:03

신문게재 2024-03-0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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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살균의학처가 출시한 수산화칼슘용액 산도조절제. /천연살균의학처 제공
충청권 토종기업인 천연살균의학처(대표 김승룡)는 천연원료인 굴 껍질(패각)을 활용한 기능성 산도조절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산도조절제란 식품의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한 식품첨가물로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그동안 유해성 논란이 일었던 산도조절제와 달리 자연에서 채취한 원료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식품가공공장이나 가정에서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칼슘 성분을 함유해 성장기 아이들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예상되며,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과 비브리오균 등 유해균을 99.9% 제거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김승룡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와 환경을 최고의 경영가치로 여기는 만큼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과 생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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