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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경미소년범 대상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소년범 5명 처분, 위기청소년 3명 지원 결정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3-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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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참석자 모습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3월 7일 상록홀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전문가들과 함께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는 죄질이 경미한 소년범 5명을 대상으로 비행의 내용 및 동기, 재비행의 위험성, 피해자의 처벌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처우 및 선도 방향을 결정하고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3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대 서장은 "소년범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처벌보다는 재범감소와 전과자 양산 방지를 위해 반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겠다"며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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