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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업기계 자가 정비교육 진행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 실시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3-11 07:34
사본 -(사진3) 수리 및 교육 사진(3)
농업기계 정비 및 교육 모습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3월 7일 송악읍 복운2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순회 정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관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 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소형 농업기계의 자가 정비 방법과 수리 방법을 알려주고,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농가당 1만 원 미만의 부품을 3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교체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도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농업인이 수리와 정비를 직접 실습하는 등 현장에서 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 지도를 하고 있어 농기계 수리비 절감 등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본석 소장은 "영농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년 순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업 중 고장으로 인한 영농 차질에 대비해 기동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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