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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시작

예쁜 아가를 만나기 위한 엄마의 준비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3-12 06:49
사본 -(사진2)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사진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모습


당진시는 3월 8일부터 임신 14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건강 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총 9기 운영하며 매월 4회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다섯째 주 제외) 오후 1시 30부터 2시간 동안 건강증진센터 4층 교육실에서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1주 차에는 출산 시작의 징후, 진통과정의 이해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한 이론, 출산 호흡법, 진통완화 동작, 분만 촉진 동작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한다.

2주 차에는 임산부를 위한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릴렉스 호르몬의 변화, 손목 통증관리를 다루며 3주 차에는 태교에 좋은 애착 인형(태교 바느질)만들기,, 4주 차에는 우리아기 잘자고 잘먹기, 아기 응급처치를 배운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으로 임산부들에게 안전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 인원은 매회 15명 내외이고 신청 및 문의는 모자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출산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자 건강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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