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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사업...베트남어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24-03-13 17:39

신문게재 2024-03-14 9면

서구가족센터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몽골어 통번역에 이어 베트남어 통번역서비스도 추가 지원한다.

통번역서비스란, 입국초기 결혼이민자의 초기 정착단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빠른 사회적응을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의 자립 능력 강화의 역할을 한다.

이 서비스는 결혼이민자 뿐만이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개인, 유관기관도 서비스 대상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입국 초기상담

▲임신·출산·양육 등의 정보제공 및 상담내용 통역 ▲행정·사법·공공기관 이용시 통역 등 베트남 전담인력의 지원이 가능하다.

자녀들 학교 상담, 병원 진료, 비자연장 서류 업무에도 이 서비스를 이용해 많은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다.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족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 하겠다.

한리원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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