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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제약 등 지역 14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인삼제품으로 미국 뉴욕주에 소재한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과 미국 전역의 800여 개 로컬마트 등을 통해 유통·판매된다.
금산군은 18일 금산인삼광장에서 153만 달러의 금산인삼 제품의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금산군청,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지역 수출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미국 수출을 기념했다.
이번 미국 수출은 2023년 12월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서 진행된 금산 출신 기업가 'K-Ginseng Corp' 길준형 회장과 관내 업체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3만 달러 수출이 이뤄졌으며 3월 말까지 110만 달러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해 올해 상반기까지 선적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 업체는 동진제약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양지홍삼, 흑삼코리아, 삼식농가, 주안푸드, 금산이아름답다, 삼화삼업사, 경방신약, 수정식품, 토지홍삼, 순하늘홍삼 총 14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인삼 제품이 포함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이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미국으로의 수출이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이 세계인삼수도로서 인삼 수출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범인 금산군수는 2023년 12월 미국 뉴욕주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뉴욕에서의 금산인삼 브랜드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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