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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 개발

GAP 인증 새싹삼, 11종 야채, 삼겹살로 구성
10만원 소액기부 답례품으로 인기 끌듯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4-03-20 11:03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 개발
금산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택의 폭이 한층 다양해 졌다.

만인산 농협이 개발한 GAP 인증 새싹삼, 11종 야채, 삼겹살로 구성된 답례품이 새로 선정된 때문이다.

금산군은 만인산농협과 함께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 답례품 'GAP새싹삼 삼겹살꾸러미'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답례품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품목인 삼겹살과 함께 이를 간편하고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GAP 인증을 받은 새싹삼과 11종 야채 꾸러미가 함께 담겼다.

특히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의 88%를 차지한 기부 액수인 10만 원의 답례품 금액인 3만 원에 맞춰 가격을 설정해 접근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명품수삼세트, 금산인삼주 등 48개 제품도 준비했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https://geumsanlove.kr/)를 방문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내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만인산농협과 함께 금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답례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 구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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