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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글 공부 돕는다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3-20 11:06
  • 수정 2024-03-20 15:45
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글교육 참여자 모습
서천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글교육 참여자 모습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타국살이에 가장 큰 어려움인 언어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서천군은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야별로 토픽1형반, 토픽2형반, 자녀학습지도 등 3개반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에 대한 한국어 교육을 통해 가족들과 자유로운 의사소통은 물론 취업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자녀지원사업, 통번역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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