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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해빙기 집중방역 나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3-24 10:11
서천보건소가 실시한 해빙기 집중방역 모습
서천보건소가 실시한 해빙기 집중방역 모습


서천군보건소(소장 이문영)가 월동 후 출현하는 위생 해충 구제와 매개 감염병 사전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를 해빙기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서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해충의 조기 출현이 잦고 개체 수도 증가해 해빙기 방역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군보건소는 지역 자율방역단과 함께 위생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고인물, 하수구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목욕탕, 숙박업소, 공공주택 등 60개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 안내와 약품 배부를 통해 자체적인 유충구제가 가능하도록 방역 및 소독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통해 위생 해충의 개체 수 감소와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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