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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서 장항국가산단 보안기업 유치 활동 전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3-24 10:13
세계보안엑스포 서천군 홍보 부스
세계보안엑스포 서천군 홍보 부스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보안기업 유치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23회 세계보안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문 국제전시회로 총 10개국 350여개 보안업체가 참가했다.



서천군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항공안전기술원(KIAST), ㈜MIKscan과 합동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보안산업 관계자, 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천군 보안산업 클러스터와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장항국가산단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안전문 시험평가시설인 KTL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보안장비 시험 및 성능평가, 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시험평가 수수료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며 서천군이 국내 보안검색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한편 서천군과 합동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한 ㈜MIKscan(대표 최영연)은 제1호 장항국가산업단지 보안산업 클러스터 입주 예정 기업으로 엑스선 검색장비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싱글 엑스레이 검색장비와 듀얼 엑스레이 검색 장비 등을 선보였으며 4월 성능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천군 관계자는 "장항국가산단을 국가 보안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입주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보안산업 활성화와 아태지역 보안산업 허브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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