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참석자 모습 |
당진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3월 22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가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협력해 축제 기간 내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방문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방문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거나 확인서에 서명받으면 된다.
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업무 대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4조의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이며 지급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와도 협력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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