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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관광객 유치 총력

축제 기간 내 단체 관광객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 추진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3-27 07:14
사본 -(사진3)당진항만관광공사와 회의 마치고 단체 사진
회의 참석자 모습


당진시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 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3월 22일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가 당진항만관광공사(사장 이범재)와 협력해 축제 기간 내 기지시줄다리기축제에 방문하는 여행사 단체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방문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단체 사진촬영을 하거나 확인서에 서명받으면 된다.

시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업무 대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4조의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사'이며 지급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와 한국여행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오창희)와도 협력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기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단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4일간)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하며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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