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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과 차 카페, 영업시간 연장

31일까지 시행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4-03-27 10:57

신문게재 2024-03-28 6면

티카페 전경사진
하동 티 카페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봄철을 맞아 관광객들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판매장(티 마켓)과 차 카페 운영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야생차박물관·체험관·치유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 판매장과 차 카페는 각각 야생차체험관과 치유관 내 위치하고 있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야생차와 차 문화가 결합한 하동군 핵심 관광시설이다.



군은 하동 차(茶)의 인지도를 높이고 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센터 내 차 판매장(티마켓)과 카페를 개장했다.

차 판매장에서는 소분 포장된 하동 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여 개 제다업체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차 카페는 하동 녹차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넓은 공간과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군은 봄꽃이 만발하는 이 시기에 하동야생차문화센터를 방문하면 천년 차 향과 함께 완연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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