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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발전본부, 직접 만든 빵으로 사랑 나눠요

사랑의 빵 나눔 사업비 850만원 지원…손수 구운 빵 이웃에 전달

박승군 기자

박승군 기자

  • 승인 2024-03-29 07:01
사본 -1. 사랑의 빵 만들기 (지원금 전달식)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참석자 모습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3월 28일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봉사관에서 '2024년도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빵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발전본부가 2016년 이래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독일빵집 심중섭 대표의 재능기부 하에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금 850만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카스테라·롤케익·단과자 등 매월 다른 종류의 빵을 만드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반죽·제빵·포장 등 모든 과정에 함께했으며 직접 만든 카스텔라 700여개는 송악읍 31개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사랑의 빵 나눔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특히 좋아하는 사업"이라며 "오랜 기간 꾸준히 지원해 준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발전본부는 취약계층 생활비 및 에너지바우처 지원, 결식아동 주말 도시락 지원, 소외계층 빛드림 선물꾸러미 전달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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