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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계룡산 벚꽃문화축제 개막

4월 7일까지 다양한 문화축제 이어져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3-30 13:08
  • 수정 2024-03-31 11:24

신문게재 2024-04-01 13면

계룡산 벚꽃문화 페스티벌
계룡산 벚꽃축제가 28일 개막됐다. 개막식 식전 공연에서 학봉리 마을 부녀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계룡산 벚꽃문화축제가 3월 28일 오후 2시 개막됐다.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중석)이 주관하는 2024 벚꽃축제는 4월 7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공주시의회 윤구병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 축하했다.



시장 인사
최원철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통해 최원철 공주시장은 "자연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다"며 비가 내리는 등 일기 불순함을 우려한 뒤 "비가 그친 뒤 4월 2일부터는 봄꽃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중부권 최고의 꽃잔치가 벌어지는 이곳 동학사와 학봉리 꽃길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힐링의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의장 인사
윤구병 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어 윤구병 의장은 "꽃샘취위로 꽃이 피지 않았다. 이어지는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석 위원장
손중석 추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중석 추진위원장은 "계룡산 벚꽃축제는 1993년 시작되어 30여 동안 지속적인 관심속에서 계승발전해 왔다"며 "올 축제는 각설이 최소화, 질서정연한 축제, 깨끗한 축제로 만들겠다"말하고 "중부권 최고의 봄 꽃, 명품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벚꽃
식전에 앞서 학봉리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힐링난타공연과 라인댄스 등을 선보여 많은박수를 받았다.<사진>

한편, 축제기간동안 버스킹 문화공연, 공주시 특산물 전시회, 공예품 염색 전시 판매,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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