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논산시

논산시, ‘논산맘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 운영

상쾌한 피톤치드 느끼며 스트레스 해소
임산부 및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 약 25여 명 선착순 모집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4-03-30 16:44
  • 수정 2024-03-31 11:49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24년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 프로그램을 위한 관내 임신부 및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임산부가 임신 중 겪는 스트레스로 인해 유발되는 태아의 뇌 발달 저해와 산전·산후 우울증 및 임신 합병증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9일부터 시작하는 ‘엄마 힐링 숲 교실, 도담도담 나들이’는 기수별로 임신 16주 이상 된 임산부 및 산후 우울증 고위험 산모 약 25여 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기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논산 시민 가족 공원에서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힐링 숲 산책 △꽃차 체험 △숲속 포토존 사진 촬영 △이유식 도마 만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의 힐링 시간을 통해 엄마와 태아 간 건강증진 및 행복한 출산 문화를 장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산부의 우울감 및 불안감 해소로 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내용은 논산시 보건소 모자보건팀(☏ 041-746-80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