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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이스터고, 교육부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선정

전국 5개 학교에 예산 5억원 지원으로 신산업(AI,SW) 분야 재도약 추진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4-10 10:06
  • 수정 2024-04-10 13:13

신문게재 2024-04-11 13면

공주마이스터고. 마이스터고 재도약
공주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기준)가 교육부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에 선정돼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은 마이스터고 도입 후 학교의 교육환경개선과 직업교육 선도모델 지속성 제고를 위해 교육부가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54개의 마이스터고 중에서 5개 학교가 선정됐는데, 이중 공주마이스터고가 선정된 것이다.



공주마이스터고는 2010년도 마이스터고 선정 이후 현재까지 매년 95% 이상의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 학교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산업체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재도약 지원사업 선정으로 신산업·신기술 분야, AI·SW 분야에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산학협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또, 4차 산업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AI·SW 융합교육 첨단 실습 기자재 장비,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취업지도 역량 강화 연수, 신산업 신기술 분야 취업지도 강화 등을 실시될 예정이다.

이기준 교장은 "작년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구축한 신식 실습동 '가온누리관' 에 이어 올해는 마이스터고 재도약 사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AI·SW기반 미래 산업에 대한 직무 역량을 갖춰 디지털 대전환시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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