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엄마 나라 말 배우기(베트남어)' 사업 실시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최근 아산시가족센터 둔포 분원에서 '엄마 나라 말 배우기(베트남어)'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母)국어인 베트남어를 배우고자 하는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 남서울대 글로벌한국학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들은 엄마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으며 남서울대 글로벌한국학과 유학생들은 실습을 인정받으면서 지역사회 봉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글로벌한국학과 한윤정 교수는 "학생들과 아동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동안 노력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확대하고 유학생의 한국 정착 및 취업에 관심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