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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농협, 고품질 양파 생산 컨설팅 실시

김상식 농협종묘 충남지사장, 정확한 현장 진단 ‘호응’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4-04-11 08:41
  • 수정 2024-04-11 12:33

신문게재 2024-04-1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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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농협(조합장 최용재)이 연무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무농협은 8일과 11일 최용재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무지역 양파재배 농가인 연무양파작목반(8일)과 으뜸양파작목반(11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 현장 현장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종묘 충남지사 김상식 지사장을 강사로 초빙해 양파 수확기 이전 양파 재배지 현장 컨설팅을 통한 고품질 양파 수확을 위한 현장 진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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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지사장은 “양파작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나 다소 생육상태가 부진한 이유는 겨울 가뭄과 3월 하순까지 지속된 낮은 야간기온으로 잎 면적 확보가 부족한 데다 노균병 발생이 진행돼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세력관리가 안돼 생육이 약한 농가는 엽면시비를 통한 세력확보가 필요하고, 생육이 강한 포전은 병 방제 시 칼리질 비분엽면시비로 잎의 꺽임현상이 줄어들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양파재배 농업인들은 “매년 연무농협에서 고품질 양파 재배기술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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