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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맞춤형 영농지도 박차

'일제 출장의 날' 지정, 영농현장 중심 상담 펼쳐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4-11 09:15
  • 수정 2024-04-11 12:34

신문게재 2024-04-12 12면

8. 아산시, 현장 밀착형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 운영
배 재배농가 화상병 차단을 위한 방문 지도 장면
아산시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맞춤형 영농지도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지정하고 영농현장 중심의 상담을 시작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며,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17개 읍면동의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



현장 지도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업인의 불편·건의 사항 해결 △시기별·단계별 적기 농업 기술 전파 △영농현장 동향 파악 △시범사업장 사후관리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동향 파악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 출장의 날'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며 "귀농·귀촌인과 후계 농업인을 적극 발굴해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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