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교육
  • 교육/시험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산업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 선정

충청권역 에너지 기술 공유 통한 석·박사급 지역특화 인재 양성

고미선 기자

고미선 기자

  • 승인 2024-04-11 16:42
clip20240411163313
/한밭대 전경
국립한밭대는 이승윤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김정현·홍기하·신기현·이시원 교수)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대전·충남·충북·청주·충주), 충청권 7개 대학(한밭대·공주대·국립한국교통대·순천향대·청주대·충남대·충북대), 2개 지역혁신기관(충남테크노파크·대전테크노파크)이 참여했다.



해당 기관들은 총 6년간 289억 5000만 원(정부지원금 170억 원, 지방비 51억 원, 현물 68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지역특화 미래에너지 인재를 양성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한밭대는 25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에프씨아이, 에이치앤파워㈜, ㈜엑센, PSS㈜ 등 대전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을 비롯해 화학연, ETRI 등 대덕특구 출연연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윤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혁신 전문 인재를 양성해 연료전지 성능개선과 상용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기반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