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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부여군 가족센터 가족을 돌보기'온가족보듬사업' 운영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4-04-12 15:58
민서희 사진
부여군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족의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신규 사업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했던 가족상담, 사례관리,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긴급지원 등 서비스를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 진행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취약가족·긴급위기 가족 및 저소득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사례관리 20가구 내외대상으로 대상자의 정책 욕구나 강점 사정을 기반으로 계획 수립 후 적합한 서비스와 자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원 인력파견, 정보제공, 지역사회 자원 활용·연계 등 직·간접 서비스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위기 상황에 직면하는 가족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및 긴급돌봄으로 보듬매니저를 파견한다. 간단히 설명하면 질병, 위기 상황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병원 동행 및 단기 가사·간병을 지원하는 것이다.

부여군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인력'보듬매니저' 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사례관리사와 상담 지원사를 함께 군내 다양한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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