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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다문화] '자녀를 위한 행복 클리닉' 마무리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4-04-12 16:02
김채린 사진
부여군 가족센터는 6일 '자녀를 위한 행복 클리닉'이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기 부모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부모교육은 자녀의 중요한 성장 시기에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학업 장애, 대인관계 장애, 우울증과 사회 부적응 등의 여러 문제들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바람직한 양육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군내 아동,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및 양육자를 14명 (연인원 35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4월 6일,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1회기에는 가족체계를 통한 청소년 자녀 이해와 의사소통기술과 반영적 경청 등의 말하기, 듣기 기법을 익히는 시간 2회기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 자녀와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인식제고와 더불어 자녀들의 문화를 이해시키며, 멘토가 될 수 있는 부모의 역할로 진행됐다. 3회기에는 양육스트레스 해결을 위해 부모와 자녀의 기질적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미술재료를 이용한 만들기 활동이 교육내용 이해을 쉽게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피할 수 있는 방법과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채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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