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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8~9월 사물놀이부터 라틴음악까지 다양한 공연 연다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04-15 11:03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 공연사진(예술숲 제공) (2)
공연단체 예술숲의 신명의 꽃, 찬기파랑가 공연 모습
증평군이 문화예술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유통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8~9월 3회 특별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참여하는 공연단체 예술숲의'신명의 꽃, 찬기파랑가'를 8월 9일과 10일 2회 증평문화회관에서 연다.

사물놀이 탄생 45년을 기념해 김덕수 명인의 예술혼을 담아낸 작품 이 공연에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길놀이, 비나리, 삼도 설장고와 농악가락 등 사물놀이의 역사와 진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사물놀이완판'과 예인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등 특별 게스트 협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국악, 라틴, 아프리칸 각 장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들의 컬래버레이션'퍼커셔니즘'(공연단체 마에스트리) 공연은 9월 7일 연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 공연에서는 음악을 통해 세계를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K-문화를 이끌어가는 이 공연들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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