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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일터 조성 앞장선 대덕구, 안전보건 집체교육 실시

현업 근로자 370여 명 대상
유해화학물질 취급·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교육

한은비 기자

한은비 기자

  • 승인 2024-04-15 17:10
대덕구청
대덕구청 관계자 및 현업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 집체교육간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대덕구청 제공
대전 대덕구가 안전 일터 조성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구는 15일부터 이틀간, 구청 청렴관에서 2024년 상반기 안전보건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현업근로자 370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진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유해화학물질 취급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주제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항목별 이해 △급성중독 사고 사례 △근골격계 질환 위험 요인 및 특징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교육이 필요하다"며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대덕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주기적인 현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을 확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은비 수습기자 eunbi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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