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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클라이밍의 신규 성지', 옥녀봉 인공암벽장 본격 개장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4-04-15 16:23

신문게재 2024-04-1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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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옥녀봉 인공암벽장에서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서철모 서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체육회 제공)
대전 서구체육회는 14일 대전시산악연맹, 서구산악연맹과 함께 옥녀봉 인공암벽장 개장식을 열었다.

개장식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명자 서구의장, 이성준 서구체육회장 등 50여 명의 산악연맹 및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옥녀봉 인공암벽장은 10개월간 철거·교체 작업을 마치고, 2023년 12월 13일 준공했다. 인공암벽장 운영은 대전산악연맹에 재위탁된 상태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테이프 커팅식, 클라이밍 시범과 체험 등의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철모 청장은 "옥녀봉 인공암벽장이 클라이밍의 허브로 거듭나며 선수와 동호인들, 그리고 서구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개장식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대전산악연맹 연헌모 회장님과 서구산악연맹 양상윤 회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개장식을 계기로 클라이밍이 우리 구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생활체육 종목이 되기를 기대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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