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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특수교육원, 모두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 열어

장애 이해 교육 통해 장애 공감 문화 정착·긍정적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
용담초 31명 학생 참여, 꿈을 품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정성진 기자

정성진 기자

  • 승인 2024-04-18 14:13
특수교육원,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
특수교육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 교육을 했다.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특수교육원 다사랑관에서 청주 용담초 1학년 31명 학생들에게 장애 이해 교육을 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특수교육원 부서의 전교직원이 팀별로 협력해 '장애인 스포츠 체험 한마당'과 '장애 이해 골든벨'로 진행했다.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닌 '평범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장애 공감 문화 정착 및 긍정적인 통합교육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장애인 스포츠 체험 한마당'에서는 휠체어 농구, 보치아, 골볼 경기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했으며, 학습한 내용을 '장애 이해 골든벨 퀴즈'를 통해 확인하고 장애 이해 영상을 시청한 소감을 발표했다.

체험에 참여한 용담초 한 학생은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르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체험 활동들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변화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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