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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265명 모집

중위소득 120%이하 근로.사업 청년 대상
3년 만기 시 720만원.이자 지급

전만오 기자

전만오 기자

  • 승인 2024-04-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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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전경
전남 순천시가 2024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신규대상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시에서 같은 금액을 36개월 동안 매칭 적립해 총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만기 시 본인 적립액의 2배와 이자를 돌려받아 구직·창업·결혼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18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으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약 267만원/월) 이하인 자다. 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이거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여야 한다.



다만,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수혜자(희망저축계좌, 내일채움계좌·공제 등), 공무원(공무직) 및 공공기관 임직원, 군복무자(직업군인, 대체복무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모집인원은 265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 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자격 검토를 거쳐 7월 중 순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들은 올해 7월부터 36개월간 지원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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