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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난수 장군 기리는 '제17회 독락문화제' 성료

세종문화원, 임 장군 탄신 682주년 행사 개최...다양한 문화공연
길놀이와 명고 합주, 헌다례, 임난수 장군 연극 등 선보여...군인 및 경찰 대상 장군상 시상

이희택 기자

이희택 기자

  • 승인 2024-04-23 06:25
명고 합주
명고 합주 모습.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헌다례(세종시장)
최민호 시장이 헌다례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헌다례(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의장이 헌다례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헌다례(세종시교육감)
최교진 교육감이 헌다례 의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연극 (3)
임난수 장군 연극 모습.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장군상 시상
장군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들. 사진=세종문화원 제공.
임난수 장군 탄신 682주년를 기념하는 '제17회 독락문화제'가 4월 22일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세종문화원은 이날 세종동 금강스포츠공원 일원에서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행사를 진행했다.



부안 임씨 전서공파의 증시조로 고려말 충신인 임난수(林蘭秀, 1342~1407년) 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탄신을 기념하는 행사로, 신명나는 길놀이와 명고 합주로 시작을 알렸다.

헌다례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교진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 차례로 임해 세종의 번영을 기원했다. 2부 행사로 모범 군인 및 경찰 대상 장군상 시상이 이어졌고, '난초 난(蘭) 빼어날 수(秀)' 연극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 인물인 임난수 장군을 널리 알리고 더 다양한 문화행사로 세종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는 세종문화원이 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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