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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달관광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4-24 09:27
  • 수정 2024-04-24 13:53

신문게재 2024-04-25 17면

보도 3) 바보온달 연극 공연 사진
바보온달 연극 공연 사진
단양군은 이달부터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한다.

지역 예술단체인 만종리 대학로 극장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6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3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하며, 금요일은 오후 3시, 주말에는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공연해 3개월간 총 15회 공연을 한다.



'바보온달'은 만종리 대학로 극장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한 연극으로, 2023년 온달관광지에서 초연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에 더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군은 "기존 공연장 위주의 연극 공연에서 탈피해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단양만의 특색있는 문화공연을 만들었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관광·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함께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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