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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5일부터 다시 맑아져…비 그친 뒤 황사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04-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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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전·세종·충남은 24일 오후까지 비가 내리다, 25일부터 다시 맑아지겠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황사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비가 오다가 낮(12~15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25일과 26일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8도, 최고기온 18~21도)보다 높겠으나, 오늘(24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올라 25일과 26일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대전 18도·세종 19도·홍성 16도 등 15~19도가 되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1도·세종 10도·홍성 9도 등 8~11도, 낮최고기온은 대전 24도·세종 24도·홍성 23도 등 19~25도가 되겠다.

25일부터는 다시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23일)부터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의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다"며 "이 황사는 내일(25일) 우리나라 상공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며, 황사의 추가 발원량과 이동 경로에 따라 황사의 영향 여부는 매우 유동적이니 황사를 포함한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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