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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대전서구가족센터, 지역 맞춤형 다문화 가정 지원

대전 특성 기반, 탈북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문화 가족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시작, 확대 할 예정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04-24 13:47

신문게재 2024-04-25 9면

다문화
대전서구가족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맞벌이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한국전통 놀이를 만들고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있다. (사진= 대전서구가족센터 자료실)
대전서구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대전지역 다문화 및 탈북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의 특성을 기반으로 문화·탈북 청소년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탈북 가족 전체가 함께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과 가족단위의 사회적응력 제고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사회,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 여성가족부의 다문화 가족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을 시작,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새일센터 연계 사업으로 취·창업 희망 결혼이민자가 대상이다. ICT 교육과 함께 제과제빵조리과정 및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 등이다.

대전광역새인센터와 연계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ICT교육부터 제과제빵조리과정, 바리스타자격증 등 교육과정을 포함했다. 결혼이민자의 능력을 발굴하고 강점을 살려 다문화가정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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