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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단양고 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지역 고등학교 연계 제조화학 현장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실시 -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4-24 10:16
  • 수정 2024-04-24 13:52

신문게재 2024-04-25 17면

보도 6) 신소재연구소-단양고 협력 교육 프로그램
신소재연구소-단양고 협력 교육 프로그램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사장 김문근)는 단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제조 화학」수업에 관한 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재학 중인 고등학생들에게 현장 실습형 교육을 운영한다.

현장 실습형 교육은 단양고등학교와 협력하여 시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과정이며, 수업 및 실험은 연구소 세미나실과 실험실에서 총 34차까지 진행하며, 연구소 (소장조계홍)에서 조진상 부장 외 5명의 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제조화학 수업은 기초 및 응용 수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기초 내용으로 석회석 및 광물자원으로부터 유용 성분을 회수하여 산업에 활용하기 위한 제조공정 및 광물 분석 ,응용 수업 내용으로는 현재 연구소에서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연구 분야인 탄소중립 기술, 저탄소 건설 소재 및 화석연료 대체 연료화 기술 등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영상 및 실험 학습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한편, 충북지역의 유일한 지자체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이며, 석회석 분야의 원료 및 연료전환 기술과 같은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국책 R&D과제를 수행하고, 충북지역 석회석 산업 분야의 탄소중립 포럼을 주관하고 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학교와 연계한 협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석회석, 시멘트 및 탄소중립 산업 등과 관련한 제조화학 분야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주도적 설계 능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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