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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 아동 6000명에 6억 6000만 원 후원

심효준 기자

심효준 기자

  • 승인 2024-04-24 15:14
사진1.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후원금 전달식
4월 23일 대전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우일 복지사업본부장)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3일 전국 6000명 아동의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6억 6000만 원의 후원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앞두고 진행됐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로 확정됐으며, 서로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관련 주제의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협 임직원은 멘토가 돼 지역사회 내 아동과 함께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 년간 참여한다. 지난해 942명의 신협 멘토가 5933명의 아동 멘티에게 1578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길러주는 데 일조했다.

신협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에게 총 6400권의 금융 교재와 1600세트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재와 교안 및 교구는 재단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협만의 금융교육 특화 콘텐츠다. 올해 주제는 용돈관리, 예산 및 결산, 똑똑한 소비 등으로 신협 멘토가 직접 아동 멘티에게 협동·경제교육을 제공한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매년 6000명의 신협인은 전문성을 발휘하여 미래 세대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신협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다양한 교육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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