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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횡성군 업무협약

산림 및 정원분야 문화 확산과 전문가 육성 위해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04-24 16:37
횡성군 업무협약식 사진1
사진 왼쪽부터 김명기 횡성군수,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과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4일 횡성군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 윤관규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횡성군 관계자와 안진찬 이사장과 한국산림아카데미 윤병묵 동문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횡성군 업무협약식 사진2 (1)
두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산림 자원화와 임업발전, 정원문화 창출과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우수 임산물 산채·산야초 생산과 유통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 홍보지원 ▲산림·정원 전문가 육성에 관내 시설 활용 지원과 산림·정원분야 컨설팅 지원 ▲산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참여와 홍보 등 상생발전 도모 ▲올바른 산림문화와 정원문화 확산 등 두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횡성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림과 정원산업의 중요성 인식과 산림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간 적극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돼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함양군,금산군,평창군 등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과 정원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해 단기과정인 숲경영체험림 조성 인·허가 실무과정, 산야초와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2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또 국가전문자격증인 유아숲지도사과정을 통해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고, 현재 2024년도 4기 정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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