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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중국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 교류 활동 진행 중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열띤 교육활동
홈스테이 통한 문화교류도 진행

정성진 기자

정성진 기자

  • 승인 2024-04-26 09:50
  • 수정 2024-04-26 09:52
충북반도체고,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와 교류 활동
충북반도체고는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와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충북반도체고,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와 교류 활동
충북반도체고는 쑤저우고등직업기술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중국의 자매학교인 쑤저우 고등직업 기술학교와 양국을 오가며 전문기술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열띤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중국 교류 활동은 4월 15일~26일까지 2주간 한국 학생들이 중국을 방문하며, 5월 20일~5월 31일까지 2주 동안은 중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해 총 4주간 운영된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국 교류단과 중국 교류단은 각각 학생 14명과 인솔교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전문교과 기술 교육과정 학습 ▲반도체 수업 참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중국 가정 생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향상 및 문화적 특성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자매학교 교환학생 활동은 특히 인솔교사의 24시간 동행 지도를 통해 안전에 주의하며 사전 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프로그램, 중국어 심화 과정 등이 진행됐다.

또한, 중국 교환학생들 또한 방한 중에 한국어 수업, 사물놀이, 태권도 체험 등을 진행하고, 강릉 경포대, 평창 대관령, 남산, 경복궁, 명동, 용인 에버랜드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될 계획이다.

특히, 중국 교류단의 방한 동안 평일에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주말에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가정생활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벌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반도체 회사로 취업 시 중국 현지공장 파견, 중국으로의 시장 개척 등 글로벌 역량을 빛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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